중국 심천 엑스포
admin
발행일 2006.10.27. 00:00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하이서울 서울시관, 수출계약 성과 올려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지난 10월12일~17일, 6일간 중국 심천 전시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된 심천 하이테크 엑스포에서 1천3백만 달러 수출을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심천 하이테크 엑스포에는 하이서울브랜드 지원업체인 만도맵을 비롯, 서울 유망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하이서울 서울시관이 운영돼 홍콩 및 광주로 이어지는 남중국 최첨단산업 거점지역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전시회 참가기업들은 세계 최첨단산업 분야 다국적기업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는 심천에서 남중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서울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향후 수출가능성이 높은 시장임을 확인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기업 중 디지털 사진인화기 전문제조업체 엠피미디어는 중국 전역에 2천개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심천동방용과실업유한공사(深玔東方龍科實業有限公司)와 막판 협상 끝에 전시장 현장에서 6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인 서울일렉콤은 중국 내 유력 전자제품 유통업체 ‘99+1’와 135만 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435만 달러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급속 휴대폰 충전기 제조업체인 애니필은 대만 Q-ware사 등 3개사와 258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스팀세차기 제조업체인 세븐카워시코리아는 서안탁월방지산개발공사(西安卓越房地産開發公司) 구매 바이어가 자사 비용으로 비행기 티켓을 제공하면서까지 중국 서안 본사를 방문토록 하는 등 실질적인 계약상담을 진행해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일구었다. 이번 심천 하이테크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전자박람회인 홍콩 전자전과 같은 기간에 개최돼 해외바이어들이 홍콩과 심천을 동시 참관할 수 있어 전시회 성과가 좋았고, 전시회 규모도 중국 내 첨단ㆍ신기술 분야 최대규모여서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전시회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추가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 2222-3784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전시사업팀)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