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동에 역사생태공원 생긴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2.01. 00:00
■ 오는 2007년까지 1단계 사업 추진 …
구암서원 복원되고 전통민속마을 들어서 서울시 암사동 선사유적지 건너편 3만3천여평 부지에 대규모 역사생태공원이 들어선다. 기존 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는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에 구암서원, 호상놀이 등 암사동 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역사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전통민속마을이 복원돼,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조성된다. ■ 2010년 2단계 사업으로 자연학습체험 공간 조성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2단계 사업으로 총2만3천여 평에 자연학습체험 공간이
만들어진다. 현재 공원조성 계획부지는 비닐하우스와 골재적치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이나, 공원이 조성되면 그린벨트 지역이 훼손되거나 개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장인 배기동 교수는 “기존 선사유적지의 단조로움을 보완하여 선조의 삶과 자연이 어우러진 역사생태공원으로 조성,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역사생태공원-선사유적지-몽촌토성 연계 대단위 문화관광벨트 조성 암사동 역사생태공원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선사유적지, 풍납, 몽촌토성, 아차산성 등과 연계된 대단위
문화관광벨트가 새롭게 형성된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암사 역사생태공원 조성을 계기로 청소년에게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이용도를 높이는 한편,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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