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시설

admin

발행일 2007.06.19. 00:00

수정일 2007.06.19. 00:00

조회 2,957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주간보호에 단기보호까지 서비스 제공

마포구 성산동에 서부지역 최대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이 탄생한다.
‘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라 이름 붙여진 이 시설은 치매・중풍 노인을 위한 전문요양시설로, 20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비는 복권기금 66억원을 포함한 총 269억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장기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 250명이 입소할 수 있으며, 주간보호소에서 50명, 단기보호소 20명을 별도정원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727,000원으로 기존의 민간시설에 비해 월등히 저렴할 뿐만 아니라, 특히, 입소자 1인당 월 350,000원씩의 국·시비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되어 입소어르신이나 그 가족의 부담이 최소화된다. 입소시 보증금은 4,362천원으로 퇴소할 경우 반환받게 된다.

시설 입소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로서, 가구원의 소득기준이 1인당 1,013천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및 본인의 건강진단서와 본인과 부양의무자의 소득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동 시설에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요양 이외에도 낮 시간 동안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하여 주간보호소와 연간 180일까지 단기간 동안 요양할 수 있는 단기보호소도 함께 운영한다.


2010년까지 99개소의 소규모요양시설과 노인그룹홈 설치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사후보호 위주의 치매 노인대책을 개선하여 치매예방, 조기검진, 치료, 보호 등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치매노인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는 노인치매의 발생예방과 조기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울대병원내에 서울시 광역치매센터를 개원하였다.

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연차별로 4개소씩 지역치매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치매관리지침 및 인지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 전문인력 교육 및 치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치매노인에 대한 사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자치구에 1개소씩의 구립 실비전문요양시설을 지속 건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10년까지 99개소의 소규모요양시설과 노인그룹홈을 설치하여 2008년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 문의 ☎ 02-376-0472 (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 병원 가는 법
< 지하철 >
○6호선 마포구청역 ☞ “1번” 출구 도보 7분거리
< 버스 >
○성산자동차검사소(마포장애인복지관) 정류장 하차
☞ 초록(지선버스) : 7011
☞ 파랑(간선버스) : 271


하이서울뉴스/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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