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찾기 방 개설

admin

발행일 2007.06.15. 00:00

수정일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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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발생 역에서 미아정보 입력, 전산망 공유로 신속히 대처

혼잡한 지하철역에서 아이를 잃어버린다면, 당황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역사 내 미아를 신속하게 찾기 위해 16일부터 사내전산망에 ‘미아찾기 방’을 개설한다.

지하철 역사 내에서 미아가 생기면, 미아발생역에서 미아의 신상정보를 사내전산망을 통해 입력, 117개 전역에 신속히 전파해 전 직원은 미아의 사진정보까지 공유하게 된다. 서울메트로는 ‘미아찾기 방’ 개설로 역내에서 발생한 미아를 찾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메트로 역사에서 발생한 미아신고는 모두 170건이다. 역사 내에서 미아가 발생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그간에는 전화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미아찾기를 해왔다. 하지만 신속한 정보전달이 되지 않아 미아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내전산망 ‘미아찾기 방’ 운영은 직원들이 제안한 창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창의경영을 통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고객서비스를 높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 문의 520-5546 (서울메트로 역무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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