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통 30주년 기념 전시회 및 세미나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10. 00:00

수정일 2004.11.10. 00:00

조회 1,352



지하철기술 선진화와 미래 지하철 방향 제시

지하철 개통 3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오늘 오후 2시부터 방배동 지하철공사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전문가들과 교수들이 대거 참가해 서울시 지하철 시스템과 지하철 환경, 그리고 지하철기술 선진화와 미래 지하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2개의 공통분야와 6개의 전문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먼저 공통분야에서는 강남대 서충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지하철 역세권 개발 및 정비방향과 전략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한석윤 연구원이 도시철도의 기술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단한다.

전문분야는 시설, 철도토목, 전기, 환경, 신호, 정보통신으로 구분된다.
시설분야에서는 연세대 변근주 교수가 서울 지하철 건설의 발자취와 안전성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하고, 철도토목 분야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양신추 책임연구원이 궤도 유지관리 체계의 현대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내놓는다.

이밖에 김신도 서울시립대교수는 역사 공기질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고려대 장길수 교수는 직류 급전시스템 시뮬레이션에 대해, 홍익대 하창국 교수는 지하철 정보통신 발전방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와 함께 지하철 기술분야 전시회가 지하철본부 뒤뜰에서 열리는데, 전시는 내일까지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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