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간 표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06. 00:00

수정일 2004.11.06. 00:00

조회 1,627



시민기자 정재두


서울의 지하철도 이제는 선진국에 못지않은 안전운행, 총연장 길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손색이 없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리하고 정확한 운행시간 준수로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는 일부러 지하철을 타는 것은 상식이 된지 오래이다.

그러나 고칠 점도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막차 시간을 모르고 헐레벌떡 지하 4~5층을 힘들게 걸어내려 왔는데 이미 마지막 지하철은 떠나 버려서 황당한 경우를 당한 경험을 많이 했다.

막차가 떠난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매표소까지 힘들게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데 바쁜 시간에 짜증만 더 할뿐이다.

그런데 그 해답을 며칠 전 부산에 갔다가 찾았다.
모든 부산 지하철 입구에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알리는 팻말을 붙여놓았다. 모든 출입구마다 친절하게 안내판을 붙여 놓아서 승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하철공사의 조그만 배려가 늦은 시간에 허둥대는 승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서울 지하철도 모든 지하철역 출입구에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게시해서 승객들이 늦은 시간에 허둥지둥 하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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