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들과 에너지절약 협약체결

admin

발행일 2006.08.21. 00:00

수정일 2006.08.21. 00:00

조회 704


2005.8.11 경제단체·기업체 초청 에너지절약 간담회

2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에너지절약, 이제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22일(화)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3층 태평홀에서 ‘기업초청 에너지절약 실천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대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에너지난 해소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을 다짐한다.

에너지절약 실천협약은 서울시가 기업들과 힘을 모아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해 시는 8개 기업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올해는 국민은행, SK(주), CJ(주) 등 29개 기업과 에너지절약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을 약속한 기업들은 앞으로 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유류·전기 아껴쓰기 등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이들 기업에 ‘에너지 절약 모범기업’인증 현판을 부착하는 한편, 각종 매체에 에너지절약 우수 사례로 소개하는 등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협약서 교환과 함께 8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실천 간담회도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에너지절약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외에도 24일 공공기관 에너지 담당직원과 대형건물 에너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제3회 에너지의 날’ 행사 서울광장서 열려

아울러 서울광장에서는 2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고유가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시민 실천대회가 열린다.

이는 제3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맞아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행사. 전국 11개 지역(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군산, 인천, 안산, 당진, 진주, 여수)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는 에너지절약기기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에너지 체험학교 운영, 태양광 축전지를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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