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지킴이 시민환경감시단이 뜬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04. 00:00
■ 서울환경연합 등 시민단체, 자치구 추천인
40명으로 구성 불법 폐수, 폐기물 처리는 가라.. 서울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환경오염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생활 주변을 꼼꼼히 살피는 환경오염 감시단의 활약이 특히 기대되는 분야다. 시민 자율 환경 감시단은 서울환경연합, 환경정의,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3개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15명과 자치구에서 추천한 25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그간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시민들이다.
환경 감시단은 상시 환경순찰 활동과 환경오염 물질배출업소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환경국 송웅기 수질과장은 “시민들로 꾸려진 환경 감시단과 함께 지역의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 단속하기 때문에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단속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환경 감시단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이들의 환경감시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향후 환경감시활동에 민간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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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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