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힘이 돼 드립니다
admin
발행일 2006.08.07. 00:00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 연리 4.0%~4.5%로 시중 은행보다 낮아 서울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에 올 하반기 모두 3천228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에도 4천317개 업체에 총 3천972억원을 융자 지원해 왔다. 상·하반기를 합친다면 시가 올 한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은 총 7천200억원에 이른다. 하반기 지원자금은 종류별로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특별자금으로 나눠지며, 대출금리는 자금별로 연리 4.0%~4.5%로 시중보다 낮은 편이다. 하반기 중소기업자금 접수기간은 8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융자신청은 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비롯해 지점 및 출장소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수해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융자대상은 담당구청장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용관리정보 대상자 및 보증사고 관련자, 타 신용보증기관으로부터 2006년 수해관련 보증 수혜를 이미 받은 업체(시 업체지원 한도액 내에서 피해금액 범위까지는 추가지원 가능) 등은 자격이 제한된다. 융자조건 및 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연리 4.0%,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1억원 이내까지 지원하며, 시설자금은 연리 4.0%,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2억원 이내까지 가능하다. 한 기업당 최고 2억원 이내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중소기업확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06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개최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첨단·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6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약 300여 개. 중소기업 박람회 중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최대규모인 만큼 이번 행사를 바라보는 국·내외 업체들의 시선도 뜨겁다.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도 예정돼 있어, 판로 개척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들 중 영향력이 큰 업체의 바이어나 초청 바이어에게는 우수 중소기업과 일대일 맞춤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 2전시관과 세미나실에 자리를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측은 “상담 업체를 면밀히 파악한 후 업체간 상담을 주선하는 만큼, 성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 02- 2222-3875~8)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pshow2006.com )를 참조하면 된다.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