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면서 직업 기술 배우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6. 00:00

수정일 2006.07.26. 00:00

조회 1,678

돈 벌면서 직업 기술 배우세요


직업훈련생

8월18일까지 35개 직종 1천89명 모집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한 구직자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그러나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전문기술분야의 구직자들은 서울시립직업전문학교가 운영하는 현장위주의 무료교육을 통해 지혜롭게 실업의 늪을 탈출해 보자.

서울시는 8월18일까지 서울시립직업전문학교 시민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1천 89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직업학교는 강동구 고덕동 소재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직업전문학교,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직업전문학교 등 3곳이다.

직종분야는 의상 디자인, 한식ㆍ양식 등의 조리, 특수용접, 컴퓨터광고 디자인, 멀티미디어, 미용, 자동차 정비, 전자통신, 건축인테리어, 웹 프로그래밍 등 35개 직종 65개 공과로 다양하다.

교육기간은 9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로 6개월이며 교육을 수료하면 병역 연기 가능, 취업 알선, 창업자금융자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게다가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 전액은 무료이다.

지원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면 되며 원서교부는 응시학교 교무과, 구청 취업정보은행,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하고 있다. 접수는 응시하고자 하는 학교로 직접 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응시원서, 사진(3x4) 2매, 주민등록원초본 1통,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모ㆍ부자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중 취업보호대상자, 5.18민주유공자 등은 증빙서류 첨부, 24세 이하의 비진학 청소년은 최종학력증명서, 실업자는 구직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직업훈련생

저소득층 대상으로 생계보조비 등 월 20만원 지급

한편 서울시는 직업훈련을 받고 싶어도 당장 생계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훈련기간 동안 생계보조비 15만원과 교통비 5만원 등 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훈련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립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모ㆍ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시설거주자, 5ㆍ18민주유공자로서 고용법에 의한 실업급여 자격이 없으면서 주간과정에 참여하는 자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고용대책과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의 훈련 직종은 서울형신산업 분야가 많으므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서울시 고용대책과 ☎02-3707-9373~4,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02-440-5500, 한남직업전문학교 ☎02-3785-2685, 상계직업전문학교 ☎02-2092-4800)

학교별 모집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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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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