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지역에 패션시장개척단 파견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8. 00:00
상담장 임차료 및 현지통역 등 상담회 진행 경비 지원 중국, 일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중소패션업체에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마련한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의 하나로,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권 수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패션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로 의류 및 패션액세서리 취급하고 있는 동대문패션타운 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15개 업체가 선정되며, 8월 중 개별통보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상담회 진행에 필요한 상담장 임차료 및 현지통역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소개서, 제품카탈로그 등의 서류를 갖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ba.seoul.kr/exhibit)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나 서울패션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sfdc.seoul.kr)에 접속 → 공지사항에서 ‘패션시장개척단 파견 참가업체 모집’ 선택 → ‘참가신청서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통상적으로 진행되던 1대 1 상담을 넘어 모델이 직접 업체 의상을 입고 바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는 패션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개척단 파견지역이 한국 인지도가 높은 중국 사천성 청두와 일본 오사카라는 점에서 많은 업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사천성 청두의 경우 중국 내 소득 대비 지출이 가장 많은 도시로 연해지역보다 한국 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온앤온’(ON & ON), ‘떠블류닷(W.)’등 고가 한국 브랜드 1위 매장이 모두 사천성 청두에 소재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역시 일본 섬유산업의 메카로 일본 도매 물류의 70%를 장악하고 있으며 ‘동대문’에 걸맞은 시장 환경으로 한일 기업간 유기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이 점이 국내 패션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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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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