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지역에 패션시장개척단 파견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8. 00:00

수정일 2006.07.18. 00:00

조회 802

패션시장개척단 참가업체 모집


패션쇼

상담장 임차료 및 현지통역 등 상담회 진행 경비 지원

중국, 일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중소패션업체에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중국 청두(成都),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한류패션 아시아 로드쇼’에 참가할 국내업체를 모집한다.

이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마련한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의 하나로,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권 수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패션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로 의류 및 패션액세서리 취급하고 있는 동대문패션타운 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15개 업체가 선정되며, 8월 중 개별통보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업체는 16일 오사카에 도착하여 이틀간 전시·상담회와 네트워킹 리셉션을 갖고 18일 청두로 이동하여 전시·상담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상담회 진행에 필요한 상담장 임차료 및 현지통역 등이 제공된다.
또 맞춤바이어 리스트, 현지 시장정보 등을 사전 제공하여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프리마케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소개서, 제품카탈로그 등의 서류를 갖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ba.seoul.kr/exhibit)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나 서울패션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sfdc.seoul.kr)에 접속 → 공지사항에서 ‘패션시장개척단 파견 참가업체 모집’ 선택 → ‘참가신청서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패션시장개척단 참가업체모집

중국 청두·일본 오사카, 한국 인지도 높아 국내 업체에 유리

이번 행사는 통상적으로 진행되던 1대 1 상담을 넘어 모델이 직접 업체 의상을 입고 바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는 패션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개척단 파견지역이 한국 인지도가 높은 중국 사천성 청두와 일본 오사카라는 점에서 많은 업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사천성 청두의 경우 중국 내 소득 대비 지출이 가장 많은 도시로 연해지역보다 한국 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온앤온’(ON & ON), ‘떠블류닷(W.)’등 고가 한국 브랜드 1위 매장이 모두 사천성 청두에 소재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역시 일본 섬유산업의 메카로 일본 도매 물류의 70%를 장악하고 있으며 ‘동대문’에 걸맞은 시장 환경으로 한일 기업간 유기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이 점이 국내 패션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06 한류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ㆍ파견지역 : 일본 (오사카), 중국 (청두,成都)
ㆍ기 간 : 2006.10.16(月) ~ 10.20(金)
ㆍ사업내용 : 전시상담회, FLOOR 패션쇼 개최, 리셉션 개최 등
ㆍ문 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패션사업팀 ☎ 02-3670-4514, Fax. 3676-6511
ㆍ지원내용
- 상담장 임차료 및 현지통역 등 상담회 진행 경비 일체
- 프리마케팅(맞춤바이어 조사·발굴 및 현지 시장정보 제공 등)
- 사후관리 : KOTTA 등 전문기관 및 전문가 활용
※ 수출희망상품 운송비, 참가업체 여비, 체재비 등 부대비용은 업체부담
ㆍ참가자격
- 동대문패션타운 내 의류 및 패션악세사리 취급업체로 일본, 중국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 있는 업체
ㆍ신청기한 : 2006. 7.13(목) ~ 7.31(월)
ㆍ신청서류 :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소개서, 제품카탈로그 등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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