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본격 개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04. 00:00
공동주택 14개동 1,182세대 건설키로 왕십리뉴타운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2002년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왕십리뉴타운 지구는 총면적 337,200㎡, 아파트 5,000세대 건립계획으로 2004년 12월 10일 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그 중 사업시행인가된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부지면적 68,812㎡으로,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작년 8월 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5월 18일 주택재개발 조합설립을 인가 받고, 지난 달 성동구청장에 의해 사업시행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2구역의 관리처분 및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구역에는 250%의 용적률을 적용하여 25층 이하의 공동주택 14개동 1,182세대가 건설된다. 그 중 1개동 211세대가 임대 주택으로 지어진다. 또 지역주민의 활동이 편리하도록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파출소, 동사무소 등을 한 곳으로 모아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왕십리뉴타운이 청계천과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황학동 재개발 구역과 인접해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말하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도심 속의 전원 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은 3월 1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현재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환경·교통영향평가가
진행 중이고, 3구역은 정비구역지정 단계를 거치고 있다.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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