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파발역~용미리 묘지 셔틀버스 운행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장묘사업소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시립묘지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묘지 내
차량운행, 임시 휴게소 마련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장묘사업소는 올 추석 연휴기간인 이달 25일과 29일 사이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등 5개 시립묘지와
8개 납골시설에 모두 20만여 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립묘지인 용미리 1, 2묘지에는 5만4000여
분묘가 밀집해있어 명절마다 성묘객 4~5만 명, 승용차 1만여 대가 이곳을 다녀가는 등 해마다 큰 혼잡을 빚어온 곳.
장묘
사업소는 평소에는 구파발에서 용미리 시립묘지까지 승용차로 30분 정도 걸리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1번 국도인 통일로와 39번 국도에서
시립묘지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4시간에서 6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휴기간에 성묘를 한다면 구파발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와 묘지 내를 순환하는 무료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장묘 사업소는 27~29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통일로~용미리 1묘지~용미리 2묘지 구간을 왕복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5~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25~29일, 묘지 내를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 임시 휴게소, 구급차 등 편의시설 갖춰
한편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한층 보강할 계획이다.
용미리 1,2 묘지, 벽제 · 망우리 묘지,
승화원 등에 연휴 기간동안 14곳의 임시 휴게소를 설치해 쉴 곳을 마련하고, 휴게소 내에는 안내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돕도록
한다.
또 기존 간이 화장실을 새롭게 정비할 뿐만 아니라 묘지 곳곳에 임시 화장실 54곳도 추가로 설치한다.
용미리
1, 망우리 묘지에는 급수차량을 지원하며, 용미1 · 2, 벽제, 망우리 묘지에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장묘사업소 031) 960-0211
● 셔틀&순환버스 이용안내
▲ 셔틀버스 운행 (9.27~9.29 요금 1,500원, 교통카드 1,400원)
· 구파발 ↔
통일로 ↔ 용미리 1묘지 ↔ 용미리 2묘지
▲ 묘역 내 순환버스 (9.25~9.29 무료 운행)
· 용미리 1묘지 :
옥미교 ↔ 왕릉식 추모의 집
· 용미리 2묘지 : 혜음령 식당 ↔ 용미리 추모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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