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화장실 많아진다

admin

발행일 2006.12.13. 00:00

수정일 2006.12.13. 00:00

조회 838


여성 변기수를 남성용보다 150% 이상 설치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 전체 25개 정거장의 여성화장실 변기수를 현재보다 150% 이상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거장 1곳에 7개 정도 설치된 여성용 변기를 평균 11개 이상으로 150% 이상 확보하고, 기능적이고 고급스런 디자인이 되도록 화장실 평면 재설계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19곳의 일반 정거장에는 평균 7개보다 4개 많은 11개를, 6곳의 환승정거장에는 평균 9개보다 5개 많은 14개를 설치하게 된다.

당초 ‘공중화장실등에관한법’에서 남성변기수보다 여성변기수를 1.5배 이상 설치키로 하였다가 증설의무대상에서 지하철 환승역이 제외되었는데, 여성고객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고자 환승역에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여성 화장실 변기수를 남성용 소변기와 대변기 합의 수의 150% 이상 확보함에 따라 그간 남성보다 이용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불편을 겪어온 여성 고객들의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지하철건설본부 건축부 ☎ 772-7331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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