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몽골 진출 활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2. 00:00

수정일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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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몽골 진출 활발


중소기업

수출 계약, 협약 등 중소기업과 몽골 업체간 교류 늘어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2005년 9월 몽골 울란바타르市에서 열린 ‘서울의 날’ 행사 이후 서울시 중소기업과 몽골 업체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의 우애와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된 ‘서울의 날’ 행사에는 서울시장이 사절단 대표로 참가하여 서울시 전자정부시스템 및 17개 서울소재 기업들의 우수기술과 상품을 몽골 울란바타르 현지에 전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도왔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최근 이들 기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가축방역용 특수차량 제조사인 A사는 2006년 4월 몽골정부로부터 미화 4백만 달러 규모의 방역차량 및 방역장비의 구매의향서를 받고 최종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이 수출을 검토하고 있는 차량 및 장비는 몽골의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군사용, 축산용, 소방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금년내 공급완료를 목표로 최종조율 하고 있다.

국내 문구류 유통전문회사인 알파유통은 현지에서 미화 60만 달러 규모의 문구류 현장 수출계약에 성공하였고 현재 이에 따른 선적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남대문의 동사 본사 매장 내에 몽골 공예상품 전문 상설매장을 설치, 운영하여 몽골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공동선언문체결

또 패키지투어 전문회사인 가자투어는 몽골 최대 여행사인 노민투어와 전문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완료하고 오는 7-8월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광활한 초원과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와 연결된 천혜의 관광지‘흡수굴’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의 중견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인 청석엔지니어링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주요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최종계약자 선정을 위해 기술자문을 진행 중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시의 전략산업육성 및 중소기업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연간 20회 내외의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형태의 서울시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해외협력팀 ☎ 02-2222-3790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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