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24. 00:00

수정일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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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동남아 시장개척단

17억명 동서남 아시아 시장 겨냥, 중소기업 대상 해외통상지원 강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동서남아 시장개척 무역상담회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태국과 인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아세안(ASEAN) 시장진출의 전략적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태국 방콕과 세계최대 성장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의 제조업 거점도시인 첸나이에서 열린다.

현재 태국시장은 한국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Made in Korea’ 가치가 많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도의 경우는 ‘한국~인도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의 협상이 구체화되면서 대인도 수출 대상품목과 관세인하 폭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수출업체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합작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구 17억명에 육박하는 동서남아 시장을 우회 진출하는 효과를 노려볼 수도 있다.

동남아 시장개척단

이번 동서남아 시장개척 무역상담회는 올 상반기 중동, 아프리카, 일본, 스페인, 독일지역 통상사절단 파견사업에서 검증된 서울산업통상진흥원만의 프리미엄 해외통상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해외통상 지원 시스템은 대행기관을 통해 단순히 재정적 통상지원을 해왔던 기존의 시장개척단 지원과 달리 사전마케팅, 현장상담, 사후관리 등 3단계 밀착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선정된 기업들에는 KOTRA 현지무역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세계최대 바이어정보 전문업체인 KOMPASS 등을 통해 발굴된 맞춤형 바이어 DB가 제공되고, 파견 1개월 전에는 현지시장 전문가로부터 현지시장 대응전략을 세울 수 있는 마케팅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역상담회 진행과 관련된 상담회장 임차료, 통역비, 교통비 등 전액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부담하게 되는데, 참가 기업 입장에서는 약 400~500만원 지원을 받는 셈이다.

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ba.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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