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산학협력연구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25. 00:00

수정일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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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디지털콘텐츠·IT 분야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 공개 모집

서울시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8월 준공을 앞두고 입주 희망 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 DMC홍보관과 공사현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 내에 들어서게 될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지상15층, 지하4층 규모로 M&E(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T, CT, IBT 등 분야의 산학협력 연구 공간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들어서면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DMC 내에 입주하게 될 국내외 IT 및 M&E 관련 기관 및 선도기업과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5월 10일부터 M&E, 디지털콘텐츠, 융합기술(IBT, INT 등)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8일 열릴 사업설명회에서는 DMC와 산업협력연구센터의 운영계획 등이 소개되며, 공사현장도 시찰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는 DMC홍보관 대회의실에서 14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사업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업체 및 연구소는 27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DMC운영팀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DMC홈페이지(http://dmc.seoul.go.kr/index.jsp)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팩스(309-8882)나 이메일(nkw6568@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DMC운영팀 ☎ 02-309-8054,3273

서울시, 기술기반 구축·연구개발지원 등 4개 분야 집중 지원

한편, 서울시는 산학연 협력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8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올해 추진될 협력사업은 기술기반 구축,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타분야 등 4개 카테고리로, 신기술 개발은 물론 젊은 인력들의 창의성이 자유스럽게 발휘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뒀다.

우선 산학연 협력기술 기반구축사업으로는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지원, 세계 유수 연구소 유치지원, 특허등록 지원, 산학협력단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된다.

연구개발 지원 사업으로는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 보유기술 사업화 지원, 중고등학교 과학연구지원, 정부지원 서울시 대응투자사업, 산학연 협력기술개발 및 지도사업 등이다.

이어 인력양성 사업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양성, 서울과학장학생 지원, 서울인문학장학생 선발지원, 서울시과학교실 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서울과학축전, 과학기술행사 지원 등의 사업이 기타분야로 분류되어 시행된다.

또한 시는 ‘산학연 지원센터’를 별도로 설치해 평가,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겪었던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업추진체계의 자율성, 사업비 집행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대학의 사업비는 연구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관리 및 자율정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각 사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형태에 따라 공모 및 평가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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