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쌀’ 전달

admin

발행일 2006.11.10. 00:00

수정일 2006.11.10. 00:00

조회 794


서울복지재단(대표 이성규)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김기택 감독)는 서울시 종로구, 중구 지역의 쪽방거주자 2천여명에게 ‘희망의 쌀’을 전달한다. 전달식은 13일(월) 오후 2시 남대문 쪽방상담소(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희망의 쌀’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김기택 감독의 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것으로 소외계층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총 기증규모는 쌀 5kg 1천8백포와 20kg 50포이며, 종로구 돈의동·창신동, 중구 남대문로5가 지역 등의 쪽방거주자 2천여명에게 배포된다.

남대문로 5가 지역에는 784개의 쪽방이 있으며 주민들 대다수가 노숙인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주민의 약 60% 이상이 일거리가 없는 잠재 노숙자들이고 독거노인이 약 20%정도로 파악된다.

서울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쪽방거주자들에게는 사회적 배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희망의 쌀은 우리 사회의 배려와 종교계의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희망의 쌀’ 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와 서울복지재단이 협의하여 지원대상을 결정했다. 문의 (02)2011-0431, 0415 nanum@welfare.seoul.kr


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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