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서울’

admin

발행일 2006.09.28. 00:00

수정일 2006.09.28. 00:00

조회 1,241


서울상, 창의상, 희망상 등 62명 시상

서울시가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 서울’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내가 꿈꾸는 서울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이 9월 29일(금)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서울상, 창의상, 희망상 등 수상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는 가작과 입선작은 학교로 상장을 발송한다.

어린이들이 서울에 대한 밝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및 외국인학교 초등과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52일간 개최한 이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총 2,291명이 그림을 접수했다.

이 중 서울상 1명, 창의상 13명, 희망상 20명, 매력상 27명, 가작 51명, 입선 254명 등 총 36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외국인학교 초등과정 어린이도 25명이나 그림을 접수했으며, 10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10월 1일까지 청계천 산책로에 당선작 전시

서울상은 성신초등학교 5학년 정승우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서정초등학교 6학년 현나은 어린이 등 13명이 창의상을, 휘경초등학교 5학년 박예성 어린이 등 20명이 희망상을 수상했다. 또 매력상에는 성일초등학교 4학년 권상우 어린이 등 27명이 선정됐다. 지도교사상은 창의적인 그림그리기를 지도한 장충초등학교의 최재화 교사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첫 회이며 여름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학부모·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심사는 지난 9월 12일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서승원 교수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청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내가 꿈꾸는 서울」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조형성을 갖춘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으며, 어린이들의 서울에 대한 기대감이 다양하게 표현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서울상, 창의상, 희망상, 매력상 등 수상작 112점은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청계천 산책로(모전교 일대)에서 전시해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시장에는 싸인 보드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그림을 감상한 시민들이 소감과 함께 서울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시상 및 전시 문의 : 서울시 홍보담당관 출판홍보팀 ☎ 731-6045, 6095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