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밤 따러 가자”

admin

발행일 2006.09.26. 00:00

수정일 2006.09.26. 00:00

조회 1,665


구의정수사업소 내 구의동산에서 수돗물 정수장 견학, 밤ㆍ고구마 줍기

추석을 앞두고 마음도 넉넉해진 시기에 복지시설 아동 및 장애청소년들이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됐다. 서울복지재단과 구의정수사업소는 9월27일(수)~28일(목), 복지시설 아동 및 장애청소년 1백여 명을 구의정수사업소로 초청해 ‘행복한 가을 추억 남기기’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구의정수사업소 내 구의동산에 탐스럽게 익은 밤들을 지역 복지시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구의정수사업소 이동직 소장은 “구의정수사업소는 경치가 아름답고, 밤나무가 많아서 가을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라며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밤을 줍고 구워 먹으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날지역아동센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중곡종합사회복지관(방과 후 교실), 희망의 학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의 아동과 청소년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상수도의 역사,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수돗물 실험, 퀴즈 등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공해 알밤도 줍고, 밤과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문의 2011-0433(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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