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주변의 쾌적한 화장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14. 00:00

수정일 2006.02.14. 00:00

조회 1,134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유리로 내집처럼 화사하게~

청계천 인근지역과 강남권 지하상가 화장실들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깔끔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이 훨씬 편리해지고, 여성 화장실 부족문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청계천 주변 및 강남권 12개 지하도상가 화장실 17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리모델링은 을지로 등 청계천 주변 9개 상가 12곳, 강남터미널 2곳, 강남역 2곳, 영등포역 1곳 등으로 총 1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청계천주변 지하도상가의 낡은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화장실은 실내마감재와 위생기구, 조명 등을 설치해 밝고 화사하게 꾸민 것이 특징.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유리 등을 활용해 현대식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또한 남성 화장실 공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여성 화장실 공간을 더 늘렸으며, 화장실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화장대, 선반을 설치해 여성 이용자의 쾌적함을 더했다.

리모델링한 곳은 청계천권역의 을지로입구·을지로지하도·남대문·종로4가·청계5가·한일·동대문·청계6가·동대문야구장앞스포츠상가, 강남권역의 강남터미널(2구역), 강남역과 영등포역 지하도상가 화장실이다.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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