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가족들의 신나는 문화한마당~
admin
발행일 2006.09.12. 00:00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노인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공연, 정신지체장애인들의 핸드벨 연주, 시각장애인의 하모니카 연주 등 감동과 볼거리를 함께 선사하는 ‘2006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9월14일 충무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복지재단이 복지시설 문화동아리의 육성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에어로빅팀 ‘댄싱퀸’, ‘장애인자활센터 맑음터’의 정신지체장애인 핸드벨 연주 ‘맑음터 벨 콰이어’팀 등 장애인, 노인, 보육시설의 문화동아리 7개팀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일곱색깔 무지개’를 주제로 출연하는 공연팀들은 관람객들과의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 합창도 준비했으며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개그 콘서트팀, 포크듀오 나무자전거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 동아리 ‘은빛하모니카향기’와 전제덕의 ‘오빠생각’ 협연, 보육원의 그룹사운드와 ‘나무자전거’의 합동 공연, 인기 개그맨 박성호, 신봉선 등이 참여하는 개그콘서트 공연은 최고 인기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6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은 서울시 각 지역에서 활동중인 복지시설 문화동아리들에게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복지시설의 문화 활성화를 돕고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 행사에는 42개 동아리가 신청을 했으며 공연내용의 참신성, 외부 활동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총 7팀이 선발됐다. 이번 행사에 출연하는 노인 에어로빅팀 ‘댄싱퀸’의 송영운씨(82세)는 “복지시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발표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2011-0434.
| ||
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