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모스크바의 날”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4.19. 00:00
서울시는 자매도시인 모스크바와의 우호 증진과 친선 교류를 위해 오는 23일을 ‘모스크바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러시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모스크바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대규모 교류단과 문화사절단이 서울을 방문하는데,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을 비롯, 레신 건축분야 1부시장 등 공식대표단과 공연단, 전시관계자, 기업인, 기자단 등 총 123명이 서울을 찾는다. 공식대표단은 23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서울과 모스크바, 한 · 러 양국 간 교류협력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교류 협력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양국 기자단과의 기자회견도 갖는다. 서울시는 양 도시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먼저 ‘모스크바의 날’을 선포하게 됐으며, 오는 9월 모스크바에서도 ‘서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부터 경희궁 앞 특설무대에서는 ‘모스크바의 날’ 공식 선포식과 모스크바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서울시 측의 환영 공연도 열리는데, 왕궁 수문장과 전통 타악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각종 부대행사들도 풍성하게 개최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모스크바 현대화가 그림 사진 전시회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23일, 24일 이틀 동안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모스크바 명작 애니메이션 상영전이 마련되는데, 1일 3회
무료상영된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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