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배우며 봉사 활동해요
admin
발행일 2006.07.28. 00:00
8월18일~19일 양일간 진행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영역을 넓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선보이는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문화유산해설사와 공동으로 ‘여성문화유산해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자원 활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여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원 활동 기본 소양 교육 및 문화유산 관련 자원 활동 소개, 여성사 속에서 배우는 양성평등 교육, 박물관 돌아보기, 문화재 관람태도 및 관리 현황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문화유산해설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서울여성플라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단순노력에서 우리의 역사, 특히 여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습과 실천 활동으로 채워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고 연결지어 낼 기초적인 역량을 만들고자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여 중·고등학생 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월15일까지 여성플라자(www.seoulwomen.or.kr/plaza)나 여성문화유산해설사회(cafe.naver.com/findingherstory.cafe)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활동 이후에는 서울여성플라자가 자원활동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입장료 외에 참가비는 없다. 한편 여성문화유산해설사회는 지난 2003년 개최되었던 여성문화유산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발족한 이후 서울여성플라자와 여성문화유산 답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교실 등 다양한 여성문화유산 해설사업을 펼치고 있다. ■ 문의: 서울여성플라자 ☎02-810-5024, 여성문화유산해설사회 ☎010-6271-3701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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