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정보격차 해소 논의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5. 00:00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시대이지만, 정보의 접근이나 활용면에서 아직도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다고 한다. 이같은 성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여성의 정보기회 확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상임이사 변도윤)은 숙명여자대학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원장 김교정)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숙명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성별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성인지적 정책 및 전략마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총 4개의 세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사회에서의 성과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의 방향, 여성의 정보 접근 기회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여성의 정보 기회 확장을 위한 정책 개발, 여성의 정보 기회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보다 양성 평등한 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디지털기회지수에서 2005년도 현재 40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한 정보환경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진행될수록 정보격차와 문화지체도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으며 여성의 정보접근지수나 역량지수, 양적활용지수, 질적활용지수 등이 남성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성별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활발한 모색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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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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