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서울컬렉션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24. 00:00
11월16일-25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 서울패션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컬렉션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5 추계 서울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서울 패션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뉴웨이브인서울(NWS),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등 주요 패션단체 소속 디자이너 37명과 단독 디자이너 16명 등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 53명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패션 트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컬렉션에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미국, 중동국가 등 해외 각 지역의 유력 바이어 및 언론기관을 역대 최대 규모로 유치하는 등 실속있는 비즈니스 마케팅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해 11월 개최한 ‘2004 추계 컬렉션’ 및 올해 4월에 개최된 ‘2005
춘계 서울컬렉션’에 해외 바이어 및 언론을 초청하여 서울컬렉션 개최 이래 최대의 비즈니스 및 홍보마케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서울무역전시장 제2전시장에 설치하는 쇼룸부스 전시관에는 서울컬렉션 참가 디자이너 뿐만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전시하는 한편 전시관 내에는 비즈니스센터 및 바이어 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통역 및 사무지원 등의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11월 26일 ‘2005 추계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개최
이번 행사와 연계, 11월 26일에는 유망 신진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인 ‘2005 추계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2002년부터 시작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은 이번이 5회째로 역사가 일천함에 비해 다수의 개성 있고 참신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는 등 발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패션산업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이자 프로모션 수단인 컬렉션은 이미 구미 패션 선진도시에서는 정책적으로 컬렉션을 육성하여 도시 경쟁력 및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컬렉션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00년 서울 컬렉션 출범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서울컬렉션을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동경컬렉션에 이은
세계6대 컬렉션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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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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