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뛰어넘은 아름다운 도전
신체의
일부분이 불편해서 못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가슴으로 눈으로 온몸으로 노래하며 음악을 매개체로 이 세상을 향해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장애인들이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사)사랑의 소리 인터넷방송과 나사렛 대학이 주최하는 ‘장애인과 명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이면서 미국
라이트주립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차인홍 교수의 지휘와 바이올린 연주, 이상재 교수의 바이올린 협연 등을 선보인다.
장애인들과 함께 그들의 도전에 기꺼이 동참한 사회명사들의 연주도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날 공연에는 알렉산더 부시바우 주한미국대사의 드럼연주와 국회의원 정두언 의원의 재즈공연이 곁들여 진다. 또 이명박 서울시장이
특별출연해 오카리나와 밤벨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명박 서울시장
특별출연…오카리나, 밤벨 연주
‘장애인과 명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1,2부로 나뉜다.
1부 공연은 ‘사랑의
마음으로’을 주제로 나사렛 심포니와 이상재 교수(시각장애인, 바이올린)의 협연, 영국, 페루, 이란, 루마니아 등 13개국의 악기를
연주하는 세계악기여행, 알렉산더 부시바우 미국대사 드럼연주, 정두언 의원의 재즈공연 등이 이어진다.
2부 공연의 주제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장애인음악인의 공연, 유재건 의원의 시낭송 등을 선보인다.
이어 멋진 공연의 피날레는 정신지체인들이 주축이 된 장애인연합합창단과 함께 서울시립합창단, 대한치과의사 합창단이
어우러져 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중 제4악장 ‘환희의 송가'를 들려주며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 3707-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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