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이끌 유망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9.20. 00:00

수정일 2005.09.20. 00:00

조회 1,127


참가 디자이너에 패션쇼 관련 경비 지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패션디자인센터에서는 ‘2005 추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9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인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대한민국 패션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2002년 처음 시작해 올해(2005년)부터는 보다 많은 디자이너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봄, 가을에 개최키로 하였다.

참가자격은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활동 중인 패션디자이너로, 참가를 원하는 디자이너는 소정양식의 신청서와 활동 경력 등이 상세히 적힌 자기소개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9월 30일(금)까지 서울패션디자인센터에서 받으며, 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www.sfdc.seoul.kr)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디자이너 선정은 학계,업계의 패션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담당하며, 시장성 등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7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참가가 확정된 디자이너에 한해 11월 26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릴 ‘2005 추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의 홍보 등 관련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디자이너는 작품제작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진디자이너컬렉션' 통해 우수 디자이너 배출…해외시장 진출 등 성과 거둬

그동안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은 실력이 우수한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몇몇 디자이너는 홍콩, 파리, 일본 등 해외 유명전시회 및 패션쇼에 참가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국내 유명백화점 입점 및 로드샵 오픈, 서울컬렉션에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춘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 역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개최 후 현대백화점과 공동 주최로 기획 전시회가 열렸으며, 현재 정희정, 김원미, 이미진 등 3명의 디자이너가 현대백화점내 멀티샵 c:concept 에 입점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지현, 이영준 등 2명의 디자이너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일본 오사카소재 ATC(Asia Pacific Trade Center)에서 열린 한국 신인디자이너 전시회에 김원미, 한정아 등이 참가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9월 2일부터 5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된 의류 전시회 ‘후즈넥스트(WHO'S NEXT)’에는 정희정, 김원미, 고지현, 이영준 등이 참가해 현지 프레스 및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개요

+행사명 : 2005 추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
+행사명 :(2006 Seoul Promising Designers Collection)
+일 시 : 2005. 11. 26(토) 16:00
+장 소 : 서울무역전시장(SETEC)
+※ 2005 추계 서울컬렉션(11.15~11.25 예정)과 연계 개최
+주 최 :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디자인센터)
+후 원 : 서울특별시
+행사내용 : 신진디자이너 컬렉션(7인 내외), 기타 부대행사 등

+참가자격 :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활동 중인 패션디자이너
+※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성 유명컬렉션에 참가경력이 있는 디자이너는 참가불가
+신청서류 : 소정양식의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디자이너 활동경력 등 상세히 작성)
+신청서류 : 작품 포트폴리오(비디오테이프, CD 등 영상자료 추가제출 우대)
+참가디자이너 선정 : 패션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 후 선정
+신청서 배부 및 접수처 : 컬렉션운영팀
+※ 서울패션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sfdc.seoul.kr )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가능
+신청기간 : 2005. 9. 12(월)~9. 30(금)
+문 의 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컬렉션운영팀
+행사명 : (Tel. 3670-4522, 3670-4534 / Fax. 3676-6511)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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