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뉴타운 후보지 선정결과 발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8.29. 00:00
개발잠재력 크고 사업실현성 높은 곳 9곳 선정 서울시는 29일, 뉴타운 지정을 신청한 자치구 38곳 가운데 3차 뉴타운 후보지로 9개 지구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개발잠재력이 높고 지구지정 후 사업이 계획대로 실현되는 데 가장 적합한 지구를 후보지로 선정하기
위해, 신청한 지구에 대해 관계 전문가, 유관부서 등과 합동으로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구의·망우·천호,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육성 서울시는 신청안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지정을 모두 마무리해 내년 중반까지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뉴타운 후보지 선정과 함께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도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광진구 구의지구, 중랑구 망우지역, 강동구 천호지역 등 3곳. 주거를 중심으로 하는 뉴타운 사업과 달리 도심형 상업지구를 개발하는 균형발전촉진지구는 개발잠재력, 중심지 체계, 용도지역 현황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결정되었다. 이번 3차 뉴타운 후보지 지정으로 뉴타운 사업지구는 1차 3곳, 2차 12곳을 포함해 모두 24곳,
균형발전촉진지구는 1차 5곳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각각 늘어났다. 강북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뉴타운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강북지역에 자립형 사립고를 적극 유치한다는 것. 우선 시는 서북권과 서남권, 동북권 등 3개 권역별로 각각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각종 대책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투기지역, 주택거래 신고지역을 지정하는 등 투기감시 활동, 조세정책 등을 총동원해 투기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 뉴타운총괄반 ☎ 6321-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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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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