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3,210억원 지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8.01. 00:00
금리 인하, 상환기간 장기운용으로 기업부담 덜어줘 서울시는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 모두 3천21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 상반기 1만4천351개 업체에 총 4천590억원을 지원한 것과 더하면 총 7천800억원으로 올해 계획된 지원금 7천300억원보다 50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하반기 지원자금은 종류별로 경영안정자금 1천418억원, 시설자금 1천792억원이며 업체당 융자 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5억원, 시설자금은 100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자금별로 연리 4.0%~4.5%로서 대체로 시중은행보다 2~3% 낮은 금리이며, 경영안정자금 용도인 시중은행자금으로 대출받는 경우에는 은행에서 책정하는 금리에서 2.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이 8~15년 상환(3년~5년 거치, 5년~10년 균등분할상환), 경영안정자금은 5년 상환(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경영안정자금 용도인 시중은행자금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중 업체가 원하는 조건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담보가 부족한 업체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융자를 접수할 경우 신용보증도 동시에 접수 처리함으로써 해당 업체가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은 8월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계속 접수하며, 시설자금 중 아파트형 공장건설 사업 자금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융자신청은 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비롯해 서울시내 지역별로 설치된 지점, 출장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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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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