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체험관, 오칠공예박물관, 전통공방 등 새롭게 선보여
전통의 멋과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이 전통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북촌한옥마을을 보존함과 동시에, 북촌문화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이후 북촌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21개동의 한옥을 매입 완료하고,
전통공방 및 한옥생활체험관, 박물관 등으로 개·보수하여 시민들에게 속속 개방하고 있다. |
| 이미 4개 동의 한옥이 북촌문화센터, 한옥체험관
(게스트 하우스 2개 동), 가회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 지난해 매입된 5개 동의 한옥은 개·보수를 완료하고 내달 개관할
예정인데, 소규모 박물관과 한옥체험관, 전통공방 3개 동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종로구 가회동 11-7번지 오칠공예박물관으로 개관하고, 원서동 38번지와 재동33번지, 가회동 11-39번지는 각각 궁장,
생옻칠장, 백록당 등 전통공방으로 활용한다. 계동 72번지는 한옥체험관으로 꾸며 내달 1일 개관한다.
아울러 현재 설계 용역 중인 7개 한옥은 올해 말까지 보수하여 전통문화체험공간으로 제공하고, 나머지 5개 한옥도 해당 지역에
필요에 맞는 용도로 보수, 개방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옥매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우리의 전통 주거양식인
한옥생활문화를 관광 프로그램과 적극 연계해 시민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통공예 장인에게 배우는
다양한 문화강좌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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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계동 105번지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공예 장인과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에게 배우는
다양한 문화강좌도 마련된다. 북촌의 한옥생활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통문화교실 44개
강좌가 내달 2일부터 개설 · 운영된다. 이는 지난 해 5개 강좌에서 44개 강좌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26개
전통문화 관련단체 및 장인이 참여하여 전통공예 및 민화, 칠기, 시조에서 전통혼례까지 다양한 강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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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강좌는 매일 북촌문화센터 4개 방에서 진행되고 있어, 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라도 견학이 가능하다.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교실
기 간 : 2004.3.2~12.30 (전반기 3.2~7.20 / 후반기 8.10~12.30) 강의시간 :
월~토 1일 2회 오전 10시~12시30분 / 오후 2시~5시 강좌내용 : 전통공예, 음식, 국악, 자수,
서예, 다도, 전통혼례 등 10개 분야
문 의 : 서울시 관광과 관광환경개선팀 (02-3707-9458) ______북촌문화센터 (02-3707-8270)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버 스 : 일반버스 205, 84, 8,
543, 16 (한국일보, 현대사옥 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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