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이해하려 노력해보셨나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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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센터 2월 2일까지…자녀들의 성격, 흥미, 적성과 학습방법을 진단해보세요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상대방의 입장에서 헤아려봐야 하지만,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다 서로 갈등을 빚게 되는 게 부모 자녀의 현실이다. 깊이 생각해보자.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려 얼마나 노력해봤을까. 자녀에 대한 미안함으로 가슴이 아려오는 부모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무료로 실시하는 심리검사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자. 자녀들의 성격과 흥미, 적성 및 학습 방법상의 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어,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진로설정 및 학습 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고,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격 유형 진단을 통해 가족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을 방지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복지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학습방법 진단 및 심리검사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심리검사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강남구 수서동 산4-1번지)에서 월 · 수 · 금요일에 실시하며,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50분까지는 학습방법 진단이, 오후 3시 10분부터 3시 50분까지는 성격유형검사가 이루어진다.
심리검사 결과는 개별적으로 우송되지 않으며, 부모 교육일에 방문하여 부모 교육에 참석하고 결과를 수령해야 한다. 1월 16 · 18 · 20일 검사자는 1월 26일에, 1월 23 · 25 · 27일 검사자는 2월 2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리는 부모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부모교육에서는 학습방법 진단검사 결과 해석 및 지도 방향, 성격유형검사 결과 해석 및 자녀양육 방법, 아동 건전 육성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제언 등이 주로 다뤄진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센터까지 매시간 셔틀버스를 운행(1번출구 오른편 버스 정류장)하며, 시내 버스는 B401, B402, B461, G3423을 이용하면 된다. 심리검사를 신청하려면,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2040-4254)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아동복지센터 02)2040-4254 홈페이지 http://child.seoul.go.kr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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