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쟁력을 높인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2.22. 00:00
⊙ 오늘 오전, 동양공업대학교에서 협력 조인식.. 21개 기관 참여 중소기업과 서울시내 전문대, 연구기관과 유관기관을 연결해 우수한 산업인력을 지원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동양공업대학에서 고대병설보건대, 명지전문대 등 시내 14개 전문대학,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연구기관과 유관기관, 영창실리콘, 이레전자산업 등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력 조인식을 한다. 실용기술을 추구하는 전문대학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이번 협정은 산업체와 사회의 수요에 즉시 대응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이들 21개 기관은 전문대학의 시설이나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교육에 즉시 반영하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현장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각 대학 실정에 맞는 과정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서울지역 산업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기업간 맞춤식 교육은 실업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시는 우선 14개 전문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인력지원 컨소시엄을 구성, 동양공업전문대학내에 ‘서울지역 중소기업 현장기술 종합인력지원개발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동부지역 서일대학(자동차, 영상), 서부지역 명지전문대(출판, 유아교육 등), 북부지역 인덕대학(쥬얼리, 디지털컨텐츠) 등 거점별 중소기업 현장 기술인력 지원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시 장석명 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정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동양공전, 명지전문, 서일대, 인덕대를 포함하는 서울지역 주요 14개 전문대학, 5개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서울시는 계속해서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의 산·학·연 협력체결은 지난해 6월 연세대 등 서울 서부지역 4개 대학과 시정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래 6번째 산·학·연 협력체결로, 이로써 서울시는 시내 전 대학과의 시정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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