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노래로" 작품공모 기간연장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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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퐁당 돌을 던져라. 냇물아 퍼져라...”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과 그 속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과거 기억 속에서는 끌어내 볼 수 있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대부분 접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시작한 청계천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아는 시민들은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맞춰 서울시는 청계천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창작환경노래를 공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마감일이 2월 28일이었던 공모전을 3월 31일까지로 한 달 연장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작품주제도 지난 번 공모전과 달리 보다 다양하게 변화시켜 재 공모하였다 ⊙ 참가자격제한은 없으며 미발표된 곡만 응모 가능 작품 주제는 ▲청계천의 이미지가 실려 있는 창작 환경 작품, ▲물과 다리를 주제로 하여 청계천과 새롭게 만나는 내용의 창작 작품, ▲복원된 청계천에서 듣고 싶은 생활속의 음악 중에 택일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본심을 통하여 부문별로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6개 작품을 선정, 상금과 함께 시상하고 당선작 중에서 부문별로 우수작 1-2개 작품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가요 가사부문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 1개를 선정하여 특별상을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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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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