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토지세 납기내 징수율 1.1% 낮아져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11. 00:00
■ 7,597억원 부과액 중 6,489억원 징수 부동산가격 급등에 따라 2003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서울시 평균 23.7% 오르고, 정부의 보유세 강화 방안에 따른 과표적용비율이 7.7% 인상돼 지난 10월 말까지 징수한 종합토지세는 평균 39.5%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도 유가급등, 내수부진 등 경기불황으로 인해 종합토지세 징수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인해 서울시의 납기 내 징수율이 93.5%로 지난 해 94.6% 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서울지역 종합토지세는 총 238만1천건에 7,597억원이 부과됐으며, 이 가운데 6,489억원이 징수됐다. 자치구별 납기 내 징수율을 살펴보면, 금천구 97.8%, 중구 96.6%, 영등포구 96.1% 등이 높은 징수율을 보였으며, 은평구 88.3%, 동작구 89.4%, 성북구 89.7% 등이 징수율이 저조했다. 납기내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 이미 수령한 고지서를 가지고 11월 말일까지 납부할 수 있으며 5%의 가산금이 더해진 금액으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를 들고 가까운 금융기관을 찾아갈 수도 있겠지만,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각종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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