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영화보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07. 00:00

수정일 2004.01.07. 00:00

조회 3,644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시민들 위한 무료영화 상영

요즘 영화 한 편 보는데 7~8천원.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에게 영화관 만큼 좋은 데이트 장소도 없지만, 이제는 영화티켓 값도 만만치가 않다.
그런데 무료로 영화도 보고, 근사한 데이트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매주 수요일, 서울시 역사박물관을 찾으면 그 해답이 있다.

서울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연구, 전시하는 박물관이자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인 서울 역사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다음주 수요일인 14일에는 케빈 스페이시, 제프 브리지스 주연의『케이 팩스』를 상영한다. 자신이 우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SF 휴먼 드라마 『케이 팩스』는 천의 얼굴 케빈 스페이시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1월의 마지막 수요일에는 미녀들의 화려한 액션과 특수효과가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녀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를 상영한다.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등 세 미녀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전편에 비해 한층 과감해진 액션신이 영화팬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깊어가는 겨울,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들끼리, 공짜로 영화도 보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멋진 방법이 있을까!
게다가 서울 역사박물관을 관함하는 재미까지 합치면 1석 3조의 기쁨이 있다.

1월 상영작 안내

상영일자
영화제목
등급
장르
상영시간
1/14
케이 팩스
12세 이상
드라마
120분
1/28
미녀삼총사
12세 이상
코미디 / 액션
105분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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