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전통문화유산의 향기를 읽는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06. 00:00
총5권의 책자로 집대성된 ‘서울의 문화재’를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시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서울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e-book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문화재』외국어 홈페이지(http://sca.visitseoul.net) 개설과 함께 시작된 e-book 서비스는 총 5권의 책자 중 제1권에 수록된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궁궐·관아와 종묘, 서울 문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들 문화재는 책자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함께 서비스되어 훨씬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문화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이란 이점을 이용,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해서 벌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쇄, 원하는 페이지로 자유롭게 이동, 메일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구비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문화관광→ 서울 문화재 e-book으로 들어가면 된다. e-book 서비스는 앞으로 ‘서울의 문화재’ 5권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문화재를 국내외 사용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건축, 고도서, 공예, 과학기기, 도자기, 민속, 불교문화, 석조물, 유적·명소, 고서화 등 10개 분야로 나눠 총 745편의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명칭, 재질, 시대, 국보, 보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검색도 가능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이 홈페이지의 외국어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문화재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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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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