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전통문화유산의 향기를 읽는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06. 00:00

수정일 2004.01.06. 00:00

조회 1,736


『서울문화재』외국어 홈페이지 열었어요

총5권의 책자로 집대성된 ‘서울의 문화재’를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시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서울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e-book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문화재』외국어 홈페이지(http://sca.visitseoul.net) 개설과 함께 시작된 e-book 서비스는 총 5권의 책자 중 제1권에 수록된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궁궐·관아와 종묘, 서울 문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들 문화재는 책자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함께 서비스되어 훨씬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문화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이란 이점을 이용,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해서 벌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쇄, 원하는 페이지로 자유롭게 이동, 메일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구비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문화관광→ 서울 문화재 e-book으로 들어가면 된다.
e-book 서비스는 앞으로 ‘서울의 문화재’ 5권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동영상과 사진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소개하는 『서울문화재』 외국어 홈페이지(http://sca.visitseoul.net)를 개설해 6일부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서울문화재』 외국어 홈페이지는 숭례문, 종묘 등 국가가 지정한 서울 소재 국보, 보물, 사적과 용비어천가, 휘몰이 잡가 등 서울시가 지정한 문화재를 비롯해 고종의 누비저고리, 흥선대원군 기린흉배 등 서울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문화재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

또한 각 분야별 문화재를 국내외 사용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건축, 고도서, 공예, 과학기기, 도자기, 민속, 불교문화, 석조물, 유적·명소, 고서화 등 10개 분야로 나눠 총 745편의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명칭, 재질, 시대, 국보, 보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검색도 가능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이 홈페이지의 외국어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문화재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의 문화재’ 이곳에서 살 수 있어요

- 교보문고 광화문지점 (종로구 종로1가) 397-3460
- 서울문고 (강남구 삼성동) 6002-6062
- 영풍문고 (종로구 서린동) 399-5632
- 가나아트샵 (중구 서소문동 시립미술관내) 395-2785
- 서울셀렉션 (종로구 사간동) 734-9564
- 정부간행물판매센터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내) 394-0337
- 한국경제서적 (종로구 사직동) 737-7498
- 한국통계서적센터 (은평구 녹번동) 382-6241
- (주)시공문화 (강남구 삼성동) 734-2007~8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