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부 환경단체 제기한 자연생태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
서울시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대해 환경부가 일부 구간의 환경영향평가를 승인, 건설 계획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최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동서구간(금천구 시흥동~서초구 우면동)에 대한 환경부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지난 1994년부터 10여 년간
타당성 조사·기본·실시설계·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노선을 선정, 이번에 협의가 완료된 동서구간에 대해 2001년 12월부터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왔다. 그간 집중적으로 검토되고 일부 환경단체에서 제기했던 주요 사항 중 지하수위 저하문제는 터널통과
높이가 지표에서 50~200m 아래인 깊은 위치이기 때문에 지표면 밑 토층수의 영향을 받는 식생 등 자연생태계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 적재중량 10톤 이상 대형화물차 통행제한, 대기질 악화
막아
한편 그간 논란이 있어 왔던 서울대학교앞 관악IC 설치문제는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에 따라
서울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당초 안양천 제방을 따라 건설할 계획이던
강남순환도로 남북구간(안양천구간)은 2002년 실시한 대한토목학회의 지하화 건의안을 받아들여 2003년 3월부터
서부간선도로 바로 밑에 지하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현재 세부설계를 진행중에 있다. 금년 상반기중에 실시계획(안)에 대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하반기부터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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