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터널 개통 … 왕복 4차로에 첨단시스템 완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06. 00:00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앞 반포로와 우면동 선암로 인터체인지를 연결하는 우면산터널이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전면 개통되었다. ![]() ⊙ 국내최초로 도로소음 저감공법 도입, 전기집진 시설도 설치 민간자본 등 1천384억원을 투입, 지난 99년에 착공하여 4년여만에 완공되는 우면산터널은 길이2천960m의 왕복 4차선 규모로 터널 내에 대피통로, 화재감지기, 소화전 등의 최신 방재 시설과 전광판, CCTV 등의 교통정보시스템을 완비하여 이용시민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다. 또 우면산터널 구간에 전기집진 시설을 설치하여 주변지역 공기오염예방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소음 문제로 개통이 연기되었던 점과 관련, 시공사인 우면산개발은 예술의 전당 구간에 국내 최초로 도로 소음·진동 저감공법을 도입하여 시공하였다. 특히 오페라하우스 등 예술의 전당 390m 구간에 있는 주요 시설에 방진 패드 및 저소음 다공성 포장을 하는 등 추가 보완작업을 하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개통 전에 예술의 전당측이 현장 소음상태를 실측 확인한 결과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정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통이후에도 소음·진동 및 안전관리에 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차 1천원, 소형차는 2천원 등 유료...10톤이상 화물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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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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