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깨끗해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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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및 다중이용 화장실 55개 선정,시상 서울시는 지난 18일 서울시 별관 후생동에서 화장실 시설 수준과 관리상태가 청결한 음식점 및 다중이용화장실 55개소를 선정, 시상하였다. 금번 우수 화장실은 자치구와 시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총 241개 화장실에 대해 시민단체, 교수, 전문가 등으로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종합하여 실사한후 음식점 30개소, 다중이용화장실 25개소 등 최종 55개소를 선정하였다. 심사 결과 시설 수준과 청결도, 편의성 등 3개 부분에서 경합을 벌인 끝에 음식점 부분에는 자하문 한정식(종로구 신영동 5-5), 다중이용화장실 부문은 이-마트 공항점(강서구 과해동 272)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자하문 한정식과 이-마트공항점은 건물신축 당시부터 화장실을 배려한 기획설계로 최초이용자들도 화장실을 찾기 쉽게 입. 출구 표기를 명확하게 한 점이 돋보였다. 또 청결유지는 물론 장애인 및 아기 전용 화장실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한편 실내 디자인 부분에서도 기존의 화장실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게 되었다는 것이 심사위원회의 최종 평가다.  음식점 부문 금상은 유가주막(관악구), 티지아이 프라이데이 구의점(광진구), 큰집 돌솥설렁탕(동대문구) 등 3개 업소가, 다중이용 부문은 평화의 공원(마포구), 전쟁기념사업회(용산구), 성북역(노원구) 등 3곳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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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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