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살기 좋은 서울”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12. 00:00
■ 서울시 대중교통 개편,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 등 논의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타운미팅’은 서울 거주 외국인들과 외국인 커뮤니티,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회원 등이 함께 모여 서울에 살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할 것을 건의하는 자리.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주제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체계’로, 개편 배경과 보완 내용 등을 외국인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외국인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신규사업인 ‘통번역 서비스’ ‘비자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한편, 외국인들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분리수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각각의 주제에 관련된 정책설명을 하고 외국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불편사항과 의견 귀 기울여 들어요
서울 거주 외국인의 삶의 질과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국제적인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 아래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울타운미팅’을 통해 서울시는 외국인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귀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4차 회의 때는 외국인 120여명이 참석하여 ‘서울시민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과 ‘외국인 생활개선 5개년 계획’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로 5회째에 이르는 ‘서울타운미팅’은 그동안 서울의 환경과 교통, 외국인들의 주거와 자녀교육 문제 등을 논의를 해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국제 수준의 외국인학교를 신설하는 등, 외국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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