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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시계획위원회 완료 … 인터넷카페, 공중정원 등 도심커뮤니티 조성
도시 패러다임을 바꿀 청계천변에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최첨단 도심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왕십리
뉴타운의 첫 사업으로 성동구 하왕십리동 286의 6일대 청계천변에 창조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설비를 갖춘 도심형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왕십리 뉴타운은 작년 10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18일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바로 어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함으로써 왕십리의 얼굴을 바꾸기 위한 뉴타운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달 중 시공사 선정, 내년 말
건립을 완료할 예정
이달 중 시공사를 선정, 공사에 들어가는데 내년 말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지 534평(1천766㎡)에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로 건립될 이 주상복합건물은 저층부에는 약 800평의 근린생활시설이, 고층부에는 아파트 69가구(15평
22가구, 19평 10가구, 37평 28가구, 51평 9가구)와 오피스텔 28가구(19평 24가구, 23평 4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또한 접근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건물 외관이 설계됐으며 층수도 다양하게 배치해 스카이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와함께 저층부와 고층부 사이에는 필로티(기둥만 세우고 사방의 벽을 개방하는 것)를 이용한 옥외 휴게공원이
설치되며, 고층부 중간층에는 공중정원, 최상부층에는 인터넷카페와 휴게정원이 조성돼 이웃간 정을 쌓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 ▶ 왕십리 주상복합
건물 어떻게 지어지나
이 건물은 도심 커뮤니티형 뉴타운 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한편,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상업·업무 기능과 주거기능이 조화된 직·주 근접을 실현하고 뉴타운 사업의 선도적 역할 을 하는
건물 디자인 및 장소적 상징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설계컨셉
… 창조적 디자인이 살아나는 거리
청계천변에
건설되는 최초의 건물로서 지역 랜드마크의 역할과 주상복합의 모델로서의 창조적 디자인 및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청계천이 복원되면 활기 넘치는 거리가 되도록 저층부 디자인과 건물내에 커뮤니티 기능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배치 컨셉
… 다양한 평면으로
청계천 조망
폭 19m 길이 90m의 대지에 어울리는 저층부의 근린생활시설과 고층부의
아파트,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저층부는 청계천변에 평행으로 직선 배치하여 주변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고층부는 직각
및 45° 교차 배치하여 주거기능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면서 청계천 조망과 일조 확보를 동시 에 배려함으로써 양호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입면 컨셉 … 스카인라인 변화를
느껴보라
구조계획에도 디자인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접근 방향에 따라 변화 되는 다양한 표정을
만든다. 이와함게 다양한 층수 배치로 스카이라인의 변화를 추구하며 지역적 랜드 마크로서의 높이를 설정했다.
특히
도심 커뮤니티 문화공간의 개념을 입면에 표현하고자 노력 한 흔적이 역력하다.
도심 커뮤니티 개념
… 이웃들 어울려
저층부와 고층부 사이(3층)에 필로티를 이용한 옥외 휴게공원을
설치하여 청계천변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게 한다. 또한 거리 문화조성, 시민의 휴식 공간 확보와 고층부 중간층에 공중정원 을
설치하여 입주민의 휴식 및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다.
최상부층 실내공간에 주민 복지시설로서 인터넷 카페를
설치 하였으며, 옥상 옥외공간을 활용한 입주민의 도심야경 조망 및 청계천변 랜드마크적 커뮤니티를 조성할 수 있는 휴게정원을
설치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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