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공무원 1천272명 신규채용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3.02. 00:00

수정일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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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평균 채용인원보다 1.5배 증가, 내년부터 영어면접 도입

서울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 788명, 하반기 484명 등 총 1천272명을 신규 공무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2000년에 476명, 2001년390명, 2002년551명, 2003년에632명을 채용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지난 4년간 평균 채용인원인 512명보다 무려 148% 증가한 규모다.
올해 채용인원은 행정직이 1천72명으로 가장 많고, 기술직이 173명, 연구직이 27명으로, 급별로는 7급 공무원이 91명(행정직군 53명, 기술직군 11명, 연구직 27명), 9급 공무원이 1천181명(행정직군 1천019명, 기술직군 162명)이다.

응시연령은 7급의 경우 20세~35세(1968.1.1~1984.12.31)까지, 9급의 경우 18세~30세(1973.1.1~1986.12.31)까지이며, 전국의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거주지에 대한 제한은 없다. 채용 시험은 상반기의 경우 5~6월경에, 하반기 시험은 10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 공무원 신규채용시부터 일반 행정직을 대상으로 영어면접을 실시할 계획인데, 2006년부터는 기술직이나 연구직 등 전 직렬로 확대할 방침이다.

2004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인원 및 응시자격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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