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서울!! 브라보 한강!!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0.23. 00:00
□ 스리랑카, 루마니아, 코스타리카 대사 등 36개국 66명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외국 대사와 가족들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서울시가 ‘하이서울’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을 위한 네트워크 확보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로, 처음 기획당시엔 주한
외국 공관의 공보관들이 그 대상이었다.
특별히 이번 투어를 위해 영어에 능통한 서울문화유산해설사 2명이 동행해 서울의 문화유산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투어 참석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서울시 함명철 국제관계자문대사는 유람선에서 가진 대사와 그 가족들, 관계자들과 함께한 오찬에서 “세계평화와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항상 애쓰는데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국가간의 협력 강화는 물론이고 도시간의 교류협력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 청계천 복원사업 등 서울시 정책 설명, 난지하수처리장
시찰도 ![]() 느닷없이 찾아온 때이른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공기만은 더없이 맑았던 한강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본 이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브라보’였다. 이들은 잠실 선착장에서 양화선착장까지 한 시간 반가량 동안 역동적인 서울의 이미지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서울 나들이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선유도에서 그 절정을 이뤘는데, 양화선착장에서 선유도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동안 ‘선유도는 밤의 야경이 더욱 멋지다’는 통역의 말을 전해 듣고는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선유도의 한강전시관에서 청계천 복원 사업 등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새로 조성된 그린마라톤 풀코스 등 한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주한외국공관의 대표들로서 서울시에 바라는 점들을 즉석에서 건의하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 공관 관계자들에게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홍보함으로써 ‘하이서울’ 브랜드를 알리고, 청계천 복원의 대역사 같은 서울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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