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회 大賞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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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이끌어가는 일등공신 발굴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2003년 서울사랑시민상 교통부문(舊 TBS교통문화상) 시상식이 어제 27일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서울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유은숙)가 선정되었다. 서울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서울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기여해 온 바가 높이 인정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밖에 본상은 강서까치자원봉사대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황기연 청계천복원지원연구단장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의 김갑성 경위,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의 허억 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8월 신문공고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의뢰한 결과, 단체와 개인을 포함 모두 35건이 추천됐는데, 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공적심사로 최종 6건이 선정된 것이다. 한편 서울사랑시민상은 기존의 시민대상, 교통문화상, 자랑스러운시민상, 문화상, 환경상, 어린이및청소년상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던 서울시 각 분야의 상을 올 6월 16일부터 서울사랑 시민상 조례로 통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TBS교통문화상도 서울사랑 시민상 교통부문으로 명칭이 바뀌어졌다. 서울사랑 시민상 교통부문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정착,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해마다 시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54명의 공로자(또는 단체)에게 시상, 교통분야에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
서울사랑시민상 교통부문 수상자 |
⊙ 대상![]()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교 등·하교시 주요지점에서 교통정리,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전개, 청소년 선도 및 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초등학교 순회교육 실시 등의 활동으로 어린이의 교통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자칫 안전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린이들이 당면한 교통문제를 선도적으로 깨닫고 이들에 대한 안전의식이 시급함을 사회에 널리 인식시켜 왔다. |
⊙ 본상 |
![]() 1996년 5월 개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되어 발족된 봉사단체로 저소득층들의 병원 무료이용을 돕고, 장애인들의 바깥 나들이를 돕는 등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차량으로 봉사하는 단체. 해마다 수능 시험철이면 수능생 태워주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
![]() 청계천 복원지원연구단장으로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련제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특히 대중교통 활성화와 보행권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루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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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려 상 |
![]() 1982년 6월 경찰관에 임명된 이래로 교통소통과 안전,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교통안전 관련규제, 시설물 설치, 도시고속도로 순찰대 창설에 크게 기여하였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것에 주력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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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단체를 결성, 지역별로 어머니 교통안전지도자 양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 둥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이바지해왔다.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줄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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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문화예술열차를 운행해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철도문화를 조성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조성했다. 문화공간을 전동차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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