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인터넷으로... 오는 4일 완료보고회 개최
인터넷으로 서울시내 토지에 관한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를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전국최초로 25개 자치구와 연결된 토지종합정보망 구축 사업을 완료,
시민들에게 각종 토지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해당구청을 방문해야만 확인이 가능했던 토지이용 계획
내용과 개별 공시지가 등 부동산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토지종합정보망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건설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토지관리 정보체계(LMIS)를 도입, 3년에 걸쳐
1만4천768매의 지적도면, 1만1천405매의 용도지역·지구도면을 전산화 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구-동간 온라인
민원발급시스템 구축, 토지거래관리, 외국인토지취득관리, 개발부담금관리, 부동산중개업관리, 공 시지가관리, 용도지역지구관리등 6개
토지행정업무 및 토지정책수립지원시스템 개발,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서울시와 산 하 25개 자치구를 정보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완료하게 된
것이다.
⊙ 동사무소에서도 관련서류 신청즉시 발급가능... 연간
100억원의 행정비용 절감
현재 시험 가동중에도 토지정보 열람서비스 사용자는 하루 1만여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울러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지적도등본, 경계점좌표등록부 등 민원서류를 해당구청 뿐 아니라,
동사무소에서도 신청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서울시와 자치구가 토지정보를 공유하여 자료의 중복생산을 예방할 수
있게 돼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지적과 박충제 팀장은 “시민들이 구청을 방문해야 했던 시간과
교통비 그리고 각종 행정비용 등 연간 약 100억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열람서비스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중엔 가정에서도 토지관련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인터넷 민원발급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한편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 토지종합정보망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유관기관, 기업체, 시민 등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그동한 추진된 토지종합정보망 사업의 경과보고와 구축시스템을
시연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이 토지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 토지정보
열람방법 - 서울시 및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토지정보 열람서비스 선택하거나 - 인터넷 주소 : http://lmis.seoul.go.kr 검색
▶ 서비스 내용 - 찾고자 하는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 사항) - 90 ~ 2003년도 개별공시지가
조회 |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