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가을학기 수강생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08.06. 00:00

수정일 2003.08.06. 00:00

조회 2,764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인이면 신청가능

서울사람들에게 질 좋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시민대학’이 11일부터 올 가을학기(제14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가을학기는 ▶서울학(역사, 문화, 환경) ▶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 문화 교양(문학, 미술, 사진) ▶국제이해(외국 바로알기, 한국 바로알기) ▶자치시민(세무, 법률, 복지) ▶컴퓨터(웹디자인,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준비 중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나 서울명소를 순례하는 현장강좌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시민대학은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강사진으로 시민들의 평생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서울시민 또는 서울에 소재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장소는 시민대학 을지로별관이며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고, 주소지가 서울 이외의 지역이면서 직장이 서울인 사람은 재직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수강료는 4만원부터 10만원까지 과목마다 다르니 확인하고 접수하는 게 좋을 듯 싶다.

* 문의 : 서울시민대학 본교 2210-2790~2, 을지로 분교 776-2632~4
* 홈페이지: www.uos.ac.kr/uosedu/


97년 7월 개설 … 4만2천여 수료생 배출한 ‘서울시민의 평생교육원’

서울시립대학교 부설로 지난 97년 7월 개설된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들에게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안에 본교가, 을지로에 분교가 있는데, 학기와 별도로 매년 여름 을지로 분교에서는 하계특강이 열리기도 한다. 4주간 교육하는 집중코스로 외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서울시민대학이 지금까지 총 13기에 걸쳐 배출한 수강생은 4만2천여명. 여기에 하계특강이나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자원봉사강좌, 재취업 강좌까지 포함한다면, 그야말로 시민생활에 유익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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