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평균 397만여명 이용...운수수입은
7.6% 증가
지하철 1~4호선 가운데 올 상반기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고, 지하철 이용요금으로
인한 운수수입은 소폭 증가하였다.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발표한 「2003 상반기 수송실적」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인원은
397만여명으로, 전년대비 1.3%가 감소하였으며, 이용요금으로 인한 수입금은 하루 평균 17억1천600만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하철 이용인원이 감소한 것는 경기침체와 잦은 비, 철도청 파업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가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반면에 운임으로 인한 수입이 늘어난 것은 지난 3월 10일 운임인상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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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상반기 수송인원과 운수수입 (단위 : 천명
/ 백만원)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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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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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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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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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인원
(일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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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683
(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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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877
(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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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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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수입
(일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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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619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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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54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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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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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하루 평균 11만7천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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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가운데 하루
평균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상위 5개역은 ▶ 강남역 11만7천478 명 ▶ 삼성역 10만2천404명
▶ 잠실역 9만2천 425명 ▶ 신촌역 8만6천433명 ▶ 고속터미널역 8만4천418명 순으로 집계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환승역인 경우, 이용인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요금으로 인한 수입의 경우에는 ▶ 강남역 5천396만원 ▶ 삼성역 4천490만원 ▶ 잠실역 4
천299만원 ▶ 신림역 3천760만원 ▶ 고속터미널역 3천684만원 순으로,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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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상반기 하루 평균 수송인원과 운수수입 상·하위
5개역 (단위 : 명 / 천원)
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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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인원 상하위
5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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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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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수입 상하위
5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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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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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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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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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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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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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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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78
|
강남
|
1
|
53,956
|
삼성
|
2
|
102,404
|
삼성
|
2
|
44,903
|
잠실
|
3
|
92,425
|
잠실
|
3
|
42,986
|
신촌
|
4
|
86,433
|
신림
|
4
|
37,601
|
고속터미널
|
5
|
84,418
|
고속터미널
|
5
|
36,838
|
용답
|
110
|
3,694
|
용답
|
110
|
1,865
|
지축
|
111
|
3,367
|
지축
|
111
|
1,477
|
신답
|
112
|
3,130
|
신답
|
112
|
1,372
|
남태령
|
113
|
2,058
|
남태령
|
113
|
905
|
도림천
|
114
|
1,447
|
도림천
|
114
|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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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승객 64.7% 교통카드 이용
한편, 지하철을 탈 때 보통권이나 정액권을 이용하는 승객 보다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승차권 이용 점유율은 ▶ 교통카드 64.7% ▶ 보통권 16.3% ▶ 우대권 10.2% ▶ 정액권 8.8%
순으로 집계됐다.
사용이 간편하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이용율은 해마다 늘어, 37.3% (’01년
6월)→57.7%(’02년 6월)→64.7%(’03년 6월)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유동인구 감소가 예상되므로, 연간 수송인원 목표인 일평균 398만명
달성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청계천 복원 공사로 인해 지하철 이용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청이 심야 연장에 들어갈 경우에도 지하철 수송인원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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