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자정까지 전국에 204개 설치
구세군
대한본영은 내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올해 자선냄비 시작을 알리는 시종식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자정까지 전국
73개지역에 204개(톨게이트 29개)의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전국적인 모금 운동에 들어간다.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구세군
자선냄비는 총 모금액을 25억원으로 잡고 전국적으로 3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이웃들의 작은 정성을 모금할
예정이다.
⊙ 이명박
서울시장, 시민 등 200여명 참석
이날 시종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 김순권
KNCC 회장,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이덕훈 우리은행장, 박쌍용 롯데복지재단 이사, 감경철 기독교TV사장 등의
내빈과 구세군 강성환 사령관 및 구세군 봉사자, 구세군 악대,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톨게이트 모금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중부관할 톨게이트(서울, 동서울,
서서울, 김포)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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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이렇게
시작했어요’
198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빈민들과 당시 럭키해안에 배가 좌초되어 생긴
1천여명의 난민들을 보고 구세군과 죠셉 맥피 경위가 오클랜드 부두에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고 그 위에 “이
국솥을 끊게 합시다”라고 쓴데서 출발했다. 오늘날 전세계 107개국에서 구세군 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이웃돕기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28년 일본에 의해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시작됐다고 한다.
당시 한국 사령관으로 재직중이던 스웨덴 선교사 죠셉 바아(박준섭)사관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1928년 12월
15일 명동거리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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