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심하게 앓는 감기를 독감으로 알고 있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증으로, 주로 겨울에서 봄에
유행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자주 변이를 일으키고, 심각한 증상에 따른 치사율도 높다.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온몸이 쑤시는 전신근육통, 쇠약감이 아주 심한 것이 특징이며,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기관지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기침, 재채기를 통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데,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5일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은 1주일 이상 푹 쉬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며칠 동안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폐질환자·심장질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이를 닦아야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예방책.
일단 인플루엔자에 걸렸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병이 회복될 즈음 다시 열이 나고 기침이 심하면, 2차 감염에 의한 폐렴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꼭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주의할 점은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어린이에게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을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일부에서 라이씨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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